이라크파병반대비상국민행동은 19일 합동참모본부에 ‘자이툰부대 총기사고 은폐의혹에 대한 공개질의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 합참은 지난해 12월 7일 발생한 총기사고에 관한 언론브리핑을 통해 자이툰부대 홍모 상병이 총기로 장난을 치다 오발사고를 낸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질의서는 '사건의 진실은 무엇인가','사건을 은폐하려 한 것은 아닌가', '사건이 알려지지 않은 것은 언론통제 때문이 아닌가', '청와대의 압력은 없었는가' 등 8개의 질문을 통해 총기사고에 관한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파병반대국민행동은 노무현 대통령이 방문하기 하루 전날의 보안과 경계태세를 고려할 때 ‘장난으로 인한 오발사고’라는 합참의 발표는 납득하기 어려우며, 사건 발생 5개월이 지나서야 발표했다는 점에서 군당국과 정부의 사건은폐 의혹이 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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