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자정까지 진행된 노사정 협상, 결과 도출 실패

26일 회의 재개, 25일 법안심사소위에서는 일단 비정규법안 안 다루기로

24일 자정까지 진행된 회의 가시적 결과 없어

비정규개악안을 두고 노사정대표자회의 운영위원회가 연일 마라톤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 국회 환노위 법안심사소위 이목희 의원 주재로 24일 오후 5시부터 열린 실무자회의가 자정까지 진행됐지만 가시적 결과를 내놓지 못했다.

그러나 26일 오후 4시부터 회의를 속개하기로 합의했고 25일 법안심사소위에서는 비정규개악안을 다루지 않기로 해 여지를 남겼다. 결국 23일 오후5시30분부터 24일 새벽 2시30분까지 9시간여 동안 지속됐고 또 24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주말 동안 16시간에 걸쳐 진행한 마라톤 회의가 결과물을 내놓지는 못한 셈이다.

이목희, “29일이 협상 시한”

한편 회의장 안팎에서는 기간제 법안의 사유제한 부분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동일노동 동일임금 등의 기존 쟁점 사항은 어떤식으로든 노사정이 의견을 모아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그 구체적 내용에 대해서는 모두가 함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마라톤 회의가 끝나고 이목희 의원은 “대략 29일을 합의 시한으로 생각한다”며 “일괄타결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 설명했다.

이로써 “25일을 조심하라”는 경고 아닌 경고 까지 나돌았던 25일 법안처리는 피했지만 오는 29일에도 법안처리가 될 가능성이 있고 다음 날 초까지 이번 임시국회가 진행되는 만큼 여전히 긴장이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민주노총에서는 이번 협상이 타결되지는 못 하더라도 정부여당이 강행처리는 할 수 없을 것이라는 판단하에 ‘6월 총파업 실시’를 주장하고 있다.

임시국회 회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협상 진행 경과에 대한 긴장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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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목록
  • kduo

    6월총파업은 강행하지안고 5월에시행할수있는문제가합니다.

  • 유랑거사

    이목희 개자식이 협상중에서도 협박을해대는구만.
    민주노총의 어떤투항주의자가 6월총파업이라는 헛소리를 한다는것인가?
    총연맹의 내부토론은 실종시킨채 총자본과의대화는 자신들의 직권으로강행하겠다는 쓰레기들의 발상이 그대로드러나는것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