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기자협회(인기협)는 3일 국회 정치개혁협의회가 발표한 인터네실명제 유지 방침에 대해서 "이번 발표는 참으로 실망스럽지 않을 수 없다"며 "인터넷실명제를 완전 폐지하라"고 촉구했다.
인기협은 '익명 의견 게재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발표'라며 "대부분의 인터넷 사이트들은 회원 가입을 실명으로 하고 있다. 실명으로 회원 가입한 인터넷사이트에서 글을 올리는 것 자체가 인터넷실명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완화라고 하는 것은 '말바꾸기'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인기협은 이번 개정협의 합의안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인터넷실명제 폐지와 인터넷언론사 후보자초청토론회 개최, 정치광고 게재 허용을 위한 운동을 앞으로도 힘차게 벌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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