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울산플랜트노조 지도부 체포 시도

파업중인 울산건설플랜트노조(위원장 박해욱)의 지도부에 대해 경찰이 체포영장을 집행하려 했으나 수포로 돌아갔다.

울산남부경찰서는 13일 오전 사복 형사 30명과 기동대 1개 중대를 동원하여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를 기습, 박해욱 위원장을 비롯한 노조 지도부 7명을 체포하려 했으나 울산지역본부 상근자와 조합원의 제지로 30여분 만에 철수했다.

경찰은 이에 앞선 12일에 ‘수배자를 은닉하지 말라’는 내용의 공문을 울산지역본부에 보낸 바 있고, “불법 시위 주도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대상자들은 즉시 자수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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