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본부, 찬반투표없이 27일 연대총파업 돌입

울산본부가 27일 연대총파업에 돌입한다.

20일 울산본부는 기자회견을 통해 국제포경위원회 울산회의 개막일인 27부터 연대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울산본부는 지난 9일 긴급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울산지역 연대총파업에 대해 23일부터 파업찬반투표를 진행하기로 했었다. 그러나 경찰의 SK 내 베쎌탑 고공농성 조합원에 대한 강제진압이 이루어지자 예정했던 파업찬반투표를 하지 않고 전국노동자대회가 열리는 오는 27일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본부는 SK와 울산시, 울산노동사무소, 관계당국을 향해 국제포경위원회 개막전에 △단체협약 체결(발주업체와 전문건설업체) △구속노동자 석방 및 수배해제 △손해배상, 가압류 철회 등을 요구하고 "관계당국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국제포경위원회 기간 동안 노사평화는 불가능하다"고 선언했다.

지난 9일 울산본부는 긴급 임시대의원대회를 통해 23일부터 울산지역 연대총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그러나 경찰의 SK 내 베쎌탑 고공농성 조합원에 대한 강제진압이 이루어지자, 예정했던 파업찬반투표를 하지 않고 전국노동자대회가 열리는 오는 27일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에 돌입할 것을 결정한 것.

이날 기자회견 후 울산본부 지도부들은 시청 앞에서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울산본부에는 120여개 단위사업장, 4만3000여명이 가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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