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럽자유무역연합 FTA 3차 협상 예정

한국 정부는 유럽자유무역연합(EFTA)과 FTA 체결을 위한 3차 협상을 5월 31일 부터 6월 2일까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1960년에 출범한 EFTA(European Free Trade Association)는 EU에 참가하지 않은 스위스,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4개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외교통상부는 "이번 협상에서 협정문안의 주요 쟁점에 대해 타결을 보는 한편, 이번 협상에 앞서 EFTA측과 상호 교환한 상품 양허안과 서비스·투자분야 양허안을 토대로 구체적인 양허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금년 1월에 EFTA측과 FTA 협상을 시작한 이래 2005년 안에 실질적으로 협상을 타결하겠다는 목표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한-EFTA는 협상에 앞서, 상품무역의 관세 및 비관세장벽의 철폐뿐만 아니라, 서비스무역의 자유화, 투자확대, 정부조달, 지식재산권, 경쟁정책 등의 광범위한 분야에 걸친 자유화를 내용으로 하는 높은 자유화수준의 포괄적인 FTA를 체결하자는데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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