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특수 목적고인 국제고와 과학고를 2008년 3월 한강 이북의 종로구 명륜동과 한강 이남의 구로구 궁동에 각각 개교한다고 밝힌데 대해 전교조가 반발하고 나섰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국가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통상·외교, 경제협력, 사회·문화 교류 등 국제관계 관련 분야의 국제적 감각과 국가 정체성이 확립된 우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국제고를 설립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시 학생수에 비하여 과학고 입학에 대한 수요를 충족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기존의 과학고가 강북에 위치하므로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하여 한강 이남에 신설함으로써 지역적 편중을 해소하고 서울의 과학영재교육 경쟁력을 최우수로 발전시켜 수월성 교육의 확대와 과학영재 육성을 통한 국가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하여 과학고를 추가 설립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전교조 서울지부 회원들은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특목고 설립은 서울시에 있는 기존의 고등학교를 2류와 3류로 몰아내는 것”이라 비판하며 국제고와 과학고의 설립 계획을 백지화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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