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軍)내 최초로 '육군복지근무지원단 노동조합' 설립

군(軍) 시설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이 국내 최초로 노동조합을 결성하여 주목된다.

6월 15일 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는 유성에 위치한 '계룡스파텔'에 근무하는 노동자들이 6월 13일 유성구청으로부터 설립신고필증을 교부받음으로써 군내 최초로 노동조합이 결성되었다고 밝혔다.

설립된 노동조합의 공식 명칭은 '육군복지근무지원단 노동조합'으로 계룡스파텔을 비롯한 서귀포호텔, 용사의집, 육군회관, 자운대복지관 등 육군복지근무지원단의 10여 개 직영시설에 근무하는 노동자들을 가입 대상으로 한다. 현재는 계룡스파텔 소속의 노동자 80여 명이 가입한 상태이고 이후 전국단위로 조합원을 확대시킬 예정이다. 상급단체는 민주노총 민간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이다.

육군복지근무지원단 노동조합은 2년 전 노조 결성을 시도했다가 해산된 경험이 있고 최근 근로조건의 후퇴와 부당인사 남발에 따라 노동조합을 재결성하게 되었다. 노조는 "군내 최초 노동조합 설립에 따른 군측의 반응을 주시하고 있으며 만일 노조 무력화 시도가 확인된다면 전면 투쟁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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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목록
  • 김 예인

    쇼핑타운 종사자도 가능 한가요

  • 김다롤

    한데모아 큰힘이 되어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