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당, "징병제 폐지, 군(軍) 개혁만이 비극을 막는 길이다"

사회당이 전방부대 수류탄 총기난사 사건에 대해 고인들의 삼가 명복을 빌며, 비통한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사회당은 군대내 사고가 반복되는 것에 대해 "무엇이 군인들을 그렇게도 폭력적으로 만드는가와 끊이지 않는 군 내 사망사고에도 불구하고 군은 그 대책을 왜 만들지 못하고 있는가"를 제기했다.

사회당은 '국방부의 주먹구구식 대처가 '재발방지'로 이어졌다'고 지적하며 특히 "군 내 사고는 개인의 개성과 적성, 그리고 권리를 무시한 채 강제 징집하는데 그 근본원인이 있다"고 주장했다. ‘국가안보’를 이유로 650,000명이 넘는 20대 청년들을 24개 월 간 붙잡아 둔다는 것은 말 그대로 ‘군대식’ 기강을 필요로 하고, 개인의 권리를 무시한 군대식 기강의 폭력은 필연적이라는 것이다.

나아가 사회당은 "이제 징병제 자체에 대해 반성해야 한다. 최근 벌어지고 있는 병역거부 운동과 군 기피를 목적으로 하는 국적 포기 사태는 징병제가 국민들에게 얼마나 큰 불신을 받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며 "군은 징병제 폐지, 군 개혁만이 비극을 막는 길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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