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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 대표자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는 국정조사가 진행 중이던 6월 8일 쌀 협상 비준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했고, 바로 내일인 6월 21일 오전 10시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전체회의에 쌀 협상 비준 동의안을 상정할 예정이라고 한다. 350만 농민의 충격과 허탈감은 금할 수 없다"는 심정을 토로했다.
단식농성에 앞서 문경식 전농 의장은 "잘못된 쌀 협상, 대책 없는 국회 비준은 철회되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또한 "정부가 분명한 대책없이 비준안을 통과 시켰을 경우 이에 대한 농민들의 투쟁은 더욱 거세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런 농민대표자들은 국회비준을 반대하며, 6월 20일부터 30일 까지 10박 11일간의 국회 앞 단식농성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국회 본회의가 시작되는 6월 28일 오후 1시에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10만 농민 상경 투쟁이 예정되어 있다.
오늘 단식농성에 돌입한 7개 농민단체 대표자는 문경식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강춘성 전국농업기술자협회 회장, 윤금순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회장, 정재돈 한국가톨릭농민회 회장,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 회장, 서정의 한국농업경영인중안연합회 회장, 허기옥 산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회장 등 이다.
또한 비상대책위원회은 △농업회생의 근본 대책없는 쌀 협상 국회비준 반대 △협상 실패 문제 해결 및 협상 책임자 처벌 △고정직불제 ha 당 130만원으로 인상하고 밭농업직불제 전면 실시 △종합적인 쌀수급 대책 수립 △농가부채 문제 근본적 해결 △식량자급율 목표치의 조속한 법제화 △매년 3백만석 이상 대북지원을 통한 남북농업교류 활성화 △학교급식법 개정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수입 반대 △과수산업 종합대책 수립 등 10대 요구사항을 밝혔다.




![[영상] 현대기아차비정규직 농성..](http://www.newscham.net/data/coolmedia/0/KakaoTalk_20180411_120413041_copy.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