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의원, '중대제안 2000년 기술적 검토까지 마친것' 주장

노회찬 민주노동당 의원은 17일 “DJ정부는 2000년 대북전력지원을 위한 11개 시나리오를 설정하고 그 장단점을 분석했으며, ‘중대제안’으로 재탄생한 ‘양주-평양간 초고압선로건설’ 시나리오는 대용량 전력지원에 가장 유리한 방식”이라고 밝히면서 관련 연구보고서를 공개했다.

한전이 서울대 기초전력공학공동연구소에 용역을 맡겨 2000년 12월 완성한 [남북전력협력 추진방안]에 따르면, 11개 대북전력지원 시나리오를 검토한 결과, 가장 경제적이고 단기간 내 지원 가능한 전력지원방안은 ‘발전용 중유지원’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발전용 무연탄지원’, ‘발전설비성능 긴급복구’, ‘남측송배전선로 연장’ 등의 방안이 그 뒤를 따랐다. 순위를 매긴 기준은 우선 ‘전력지원 소요기간’에 가장 큰 비중을 두었고, 다음으로 ‘1원당 전력생산량’이었다.

관련해 노회찬 의원은 “남북 주도의 북핵문제 해결이 한민족을 위해 가장 바람직한 길”이라고 언급하면서, “한국정부의 주도적 역할에 못마땅해 하는 보수언론과 미국의 거짓주장에 대해 진실을 밝히기 위해 연구보고서 내용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태그

로그인하시면 태그를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라은영 기자의 다른 기사
관련기사
  •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많이본기사

의견 쓰기

덧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