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식 노동탄압 분쇄 양노총 결의대회

2개 발언, 결의문 낭독 속전속결 진행

815 기념행사 전 상암 월드컵 공원 내 난지잔디 광장에서는 '김대환장관 퇴진!노동탄압분쇄!재벌해체! 양노총 결의대회'가 개최됐다. 예정보다 45분 경 늦게 시작한 행사는 이후 행사 시간이 없음을 이유로 관련 행사를 생략, 2개의 투쟁사 이후 결의문을 낭독하는 속전속결로 진행됐다.

  양대노총의 결의대회를 시작하며 '임을위한행진곡'을 부르고 있다.

대회사는 생략되고 전재환 금속연맹 위원장이 투쟁사로 약식 결의대회를 시작했다. 전재환 위원장은 "재벌의 정경유착과 정권의 요구 수용은 같은 박자로 움직인다. 최근 아시아나의 긴급조정권 발동은 노무현 정권이 다른 정권들과 같음을 보여주는 예이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역사를 청산하는 투쟁으로 직권중재 노무현 정권 퇴진의 구호를 외쳐햐 한다"며 "노동자의 분노가 무엇인지 분명하게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관련해 금속연맹이 19일 두산 투쟁을 시작으로 26일 금속산업연맹 정치 파업 투쟁을 전개하며 비정규 입법화 쟁취, 무상의료 무상 교육 쟁취 투쟁에 하반기 매진할 것임을 밝혔다.

김성태 한국노총 부위원장은 "황금같은 연휴에도 같이해서 정말 기쁘다"며 가족단위 참가자들에게 반가움을 표했다. 또한 "노무현 정권이 노동자들을 탄압하고 짓밟는다 해도 이 땅에 1,400만 노동자들은 자본과 정권을 무릎꿇리는 투쟁을 할 것"이라며 "양대노총이 힘을 모아 투쟁해 나가자"고 호소했다.

공호찬 해태제과노동조합 위원장이 결의문을 낭독하며 결의대회는 마무리 됐다.
  집회 뒤에서 얼음물을 팔던 금강화섬 노동조합 노동자들의 선전물.
태그

815 양대노총 결의해대회

로그인하시면 태그를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라은영 기자의 다른 기사
관련기사
  •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많이본기사

의견 쓰기

덧글 목록
  • 저런

    이게 무슨 범민련 집회도 아니고.. 끝나고 혹시 남북 축구 본 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