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관리직 여성공무원 5.9% 불과, 42개 시군구 여성관리자 한 명도 없어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2004년 말 기초지자체 여성공무원수는 65,683명으로 전제 지방공무원의 25.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3년보다 8.3% 증가한 수치다.

그러나 전체 지자체 여성공무원 중 5급 이상 여성관리자는 1,019명으로 5.9%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중앙의 5급 이상 여성공무원 7.4%보다도 낮은 비율이다. 행자부는 "지자체는 5급 신규채용이 없어 여성채용 기회가 적고 인사폭이 적어 여성승진 기회가 부족"하다고 통계결과를 해석했다.

한편 234개 기초지자체 기관 중 42개 기관은 5급 이상 여성관리자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관리자가 없는 자치단체는 부산, 대전,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등이며 이중 전남이 11곳, 충남이 7곳 순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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