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6자회담 평화적 핵이용 문제 “미국이 태도 변해야”

민주노동당은 제4차 북핵 6자회담이 속개되는 13일 논평을 통해 미국이 평화적 핵이용 문제에 관해 태도를 바꿀 것을 주문했다.

민주노동당은 재개된 6자회담에서도 “북한은 평화적 핵이용을 ‘주권국가의 권리’를 주장하고 미국은 ‘NPT탈퇴 전력’을 들며 불가입장으로 팽팽한 대립이 반복된다면 북핵문제는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노동당은 한반도 비핵지대화라는 원칙적 입장을 가지고 있지만 북핵 문제가 발생한 근본 원인이 미국의 대북적대정책이라는 점에서 북한의 평화적 핵활동 불가입장 주장은 지나친 발상”이라고 주장했다.

미국의 태도 변화를 거듭 강조한 민주노동당은 평양에서 열리는 16차 장관급 회담에서도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정전협정의 틀을 논의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북핵문제에 대한 일정한 합의점을 찾아내는 것이 급선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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