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22일 사민당 소속 게르하르트 슈뢰더 총리와 앙겔라 메르켈 기민당 당수가 총선 이후 최초로 회동했다고 독일 현지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이번 총선에서 1,2 당을 차지한 양당의 당수 두 사람은 ‘대연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으나 결국 이견을 좁히지 못해 별다른 성과를 내놓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연정이 이뤄질 경우 특단의 조치가 없는 이상 1당인 기민/기사연합의 앙겔라 메르켈이 총리자리를 차지하게 되는데 슈뢰더가 이를 받아들일리 만무하다는 것이 현지의 분석이다. 한편 양당은 좌파연합을 제외한 자민, 녹색당을 끌어들여 연정을 구성하기 위한 치열한 물밑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역시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한편 사민당과 기민당 측은 오는 28일 재차 회동을 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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