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은 29일 기자회견을 열어 경남지역에서 거듭 발생하고 있는 학생 집단 성폭행 사건에 대해 경남교육청에 재발방지대책, 관리감독 책임자와 가해자에 대한 처벌문제, 형식적인 성교육에 대한 책임을 국정감사를 통해 질의할 것을 밝혔다.
최순영 민주노동당 의원은 경남교육청 기자회견실에서 학생집단성폭행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위원회, 민주노동당 경상남도당과 함께 경남지대에서 자행된 잇단 학교성폭력 사건에 대한 책임과 대책을 경남교육청에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지난해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을 시작으로 올해 5월에는 진주, 8월에는 거창지역에서 학생 성폭력사건이 잇따라 일어난 바 있다. 최순영 의원은 “이처럼 계속되는 성폭력사건에도 불구하고 경남도교육청은 지금까지 책임자에 대하여 잘못을 캐묻기는커녕 분명한 재발방지대책을 내오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우리는 도교육청이 이번 국정감사에서 그동안의 잘못된 교육행정에 대하여 어떻게 책임과 대책을 밝히는지 똑똑히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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