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파업 돌입한 덤프연대, 과천정부청사에서 결의대회

건교부, "불법 사례가 있을 경우 면허취소 등 강력 대응하겠다"

건설운송노조 덤프연대가 예고한대로 13일 총파업에 돌입했다.

13일 0시를 기해 총파업에 돌입한 덤프연대 조합원들은 13일 오후 2시 국회 앞에 4천여 명이 모여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덤프, 레미콘, 화물운송 노동자의 운반단가 현실화 △다단계 하도급 알선구조 철폐 △특수고용노동자의 노동3권 보장 등을 촉구했다.

  총파업 돌입 첫날인 13일 국회 앞에서 열린 결의대회 모습

이날 결의대회는 당초 2천여 대의 덤프트럭을 동원할 예정이었으나 오전 5시부터 전국 각지에서 상경하던 덤프트럭 운전자들이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의 나들목에서 경찰에 의해 제지돼 전세버스를 이용, 예정 시간보다 늦게 시작됐다. 결의대회를 마친 이후에는 열린우리당사 앞까지 행진을 벌여, 면담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경찰의 물대포에 대항하며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이후 한시간 가량 진행된 열린우리당과의 면담에서 이목희 의원은 "도로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덤프연대의 요구는 타당하다, 관계부처와 협의해 10월 안으로 유가보조에 대한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수급불균형과 불법 다단계 하도급, 과적 처벌과 관련해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수준의 의견을 내놨다.

13일 밤 건국대학교에서 '총파업 투쟁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하룻밤을 보낸 파업 참가자들은 14일 오전에 과천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건설교통부와 재정경제부를 상대로 '도로법 개정'과 '유류세 직접 지급'을 요구했다.

면담 결과 건설교통부는 △임차인 규정을 보다 명확히 하는 도로법 개정 △측중계 설치를 지자체 지침으로 제도화 △건설기계육성방안에 노동조합 참여 보장 검토 △표준계약서 적용 △불법다단계 근절 등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고, 재정경제부도 "유류비 지원의 필요성에 동의하며, 덤프연대가 참여하는 실태조사를 통해 직접 지급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건설교통부는 덤프연대의 총파업과 관련해서는 "공사방해나 운행 방해 등 불법 사례가 있을 경우 면허취소 등 강력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덤프연대는 14일 저녁에 여의도에서 결의대회를 갖고 숙박할 계획이다. 덤프연대의 집계에 따르면 13일 오전 기준으로 총파업투쟁에 결합한 조합원 규모는 6천여 명이며 비조합원까지 더하면 41,000여 명에 이른다.
태그

건교부 , 덤프연대 , 도로법

로그인하시면 태그를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최인희 기자의 다른 기사
관련기사
많이본기사

의견 쓰기

덧글 목록
  • 은산

    대모가 벌 떼처럼 일어나면 자업자득이 될 것이나 살자고 벌떼처럼 일어나면 다 살게 되는데 비전없는 정책에 모든 일은 안되고 대모하게 되니 생산성은 갈수록 떨어져 유입되는 물이 없으니 스스로 저수지가 말라버리게 된다. 그러니 회사를 운영하는데 잇어 다같이 소득이나 적자를 공유해야 할 것 같다. 운영상태를 모든 관계인,즉 노동자도 사무직 사장도 연대로 빚도 내고 운영을 공동으로 하는것이다. 말하자면 高下없이 전원이 주식원이고 관리회계도 주식이면 흑자나 적자가 투명하니 다 주인으로서 대모할 시간 없을 것이다. 대모한다고 풀릴 길이 없으니 보통 큰 일이 아니다. 그래서 풀릴 일자리를 만들 국가 땅 새만금에 대규모 수출 공단을 짓고 다 수용하므로 임시 고용직이나 실업자가 풀리 것이다. 재원은 새청사 짓는 것가지면 남는단다. 현제는 아무리 대모해도 해결 될 길이 없으니 나라 실정만 망가진다. 노사분규로 사회가 불안하니 국민들은 덤으로 떨고 있다. 더군다나 지식층들이 김일성 남침이 통일정당성이니 하면 우리쪽에서 자중지란 일어날 것만 같으니 더 불안하다. 지난 사변때 얼마나 죽었는가 치가 떨리는 적을 평화 조약없이 주는 회담만하고 있다. 휴전상태를 평화 협정하자고 해야한데 일언 반구도 없이 지도층이나 국민이나 이북을 구경하기위해서 보태주기 위해서 들랑 날랑자랑이라도 되듯이 하고 있을 뿐이다. 평화 협정하고 주든지 상호 경제 협력하던지 해야 서로 잘살 수 있는 길을 모색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리 되면 다 잘살게 되니 데모할 겨를도 필요도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