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는 17, 18일 이틀 동안 화물 노동자 7,585명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 63%가 파업에 찬성해 '가결'됐다고 밝혔다. 전체 98%가 투표에 참가한 이번 투표는 휴대폰 ARS를 통해 진행됐다.
이번 찬반 투표에서 '찬성'은 정부제시안을 일단 수용하고, 미해결과제는 계속 협의한다는 것, '반대'는 정부제시안을 전면 거부하고 총파업에 돌입한다. 단 돌입시기와 방법은 투쟁본부 대표자회의에 위임한다는 내용이었다. 파업찬반 투표가 가결됨에 따라 화물연대는 예정된 19일 충남 공주에서 열리는 비상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이후 투쟁 돌입 시기와 전술들을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그간 미온한 입장을 보였던 건설교통부는 화물연대 파업 '가결'소식에 '긴급 상황실' 운영, '불법행위시 사법처리' 등의 입장을 신속히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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