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노조 임원선거에서 민주파 후보 낙선

현대중공업노조 16대 임원선거에서 김성호 위원장 후보가 당선됐다.

20일 진행된 임원선거에서 기호 1번 김종철 후보 진영(현중분과동지회연합)은 사측의 선거 개입과 선관위의 편파적인 운영에도 불구하고 7,538표(43.63%)를 득표했지만 9,420표(54.52%)를 얻은 김성호 후보 진영(노민투)에 2천여 표 차이로 낙선했다.

선거운동기간에 현대중공업 사측은 조합원들에게 노골적으로 2번 후보를 찍을 것을 요구하는 한편, 선관위를 통해 1번 후보의 선전물과 유세문을 검열, 삭제하는 등 불법 선거 개입 의혹을 받아왔다.

낙선한 김종철 후보 진영은 "낙선했지만 검열을 거부한 선전전을 통해 표현의 자유를 확보했고, 일주일간 현대중공업을 뒤흔들었다"고 평가했고, 이후 대의원선거 관련한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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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타깝네

    9,420표(54.52%)를 얻은 김종철 후보 진영(노민투)에 2천여 표 차이로 낙선했다. ==> 이 부분 잘 보세요.

  • 최인희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