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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성에 돌입한 농민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전농은 14일 새벽 04시 10분 경, 전농 소속 20여명이 서울 명동 성당 앞에 나락 1천 가마를 기습적으로 적재한 후 “쌀협상 국회비준 반대와 근본적 농업회생 정책 마련”을 요구하며 농성에 돌입했다.
전농은 “어둠이 가시지 않은 꼭두새벽에 1천가만의 나락(40kg)을 쌓고 농성에 돌입한 농민들은 마지막이라는 절박한 심정으로 민주화의 성지인 이곳 명동성당에 1년동안 피땀흘려 일군 자식같은 벼를 야적하는 투쟁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농은 성명을 통해 “정부는 쌀협상 국회비준 강행처리를 중단하고, 쌀값 보장을 비롯한 근본적인 농업회생대책을 수립하라”고 거듭 주장했다.
한편 농성에 돌입한 농민들은 “명동성당 벼야적 농성이 사전에 충분한 양해를 얻지 못해 성당측과 여러 형제자매분들께 본의 아닌 불편을 끼치게 된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농민들의 이 절박한 현실에 대해 충분히 헤아려 주시길 바라며 쌀개방을 막아내고 식량주권을 지켜내서 안전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것으로 그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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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당 입구에 적재된 나락 가마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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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현대기아차비정규직 농성..](http://www.newscham.net/data/coolmedia/0/KakaoTalk_20180411_120413041_copy.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