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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 함께한 정광훈 민중연대 상임의장은 “쌀협상을 비준하면 우리나라 국회는 필요 없는 국회가 될 것이고, 노무현 대통령은 WTO 지시만 받는 곡물판매상으로 전락할 것”이라고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다.
문경식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은 “쌀을 지키기 위해 강기갑 의원이 단식농성을 하고, 전국시군청, 열우당 앞에서 자식같이 키운 쌀을 쌓아놓고 천막농성을 하고 있다”며 “민주노동당이 통외통위 상정부터 일관되게 대책 없는 쌀 협상을 막아왔다. 당에 희망을 걸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천영세 원내대표는 "지금은 엄중한 시기다. 농민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는데 정치권은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 23일 2시 본회의를 강행처리 할 경우 민주노동당 의원 9명은 온 몸을 던져 막아 낼 것이다”이라고 밝혔다.
이날 촛불집회 참석자들은 중앙당 대회의실로 장소를 옮겨 철야농성에 돌입하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이 이 자리에는 26일째 단식농성을 벌이는 강기갑 의원이 함께 자리를 했다.
현재 국회에서 유일하게 비준안 처리를 반대하고 있는 민주노동당은 중앙당사에서 비대위원, 의원단의 철야농성을 진행하고 또한 전국 광역시도당도 철야농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각 지역위원회는 주요 거점에 쌀 협상 비준안에 대한 당의 입장을 밝히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출퇴근 시간, 장날에 맞춰 대국민 선전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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