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법무부 장관과 관계 부처 차관들이 참석하는 국가인권정책협의회를 구성하고, 국가인권위원회가 권고한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tional Action Plan for the Promotion and Protection of Human Rights, NAP)안 검토작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정부는 24일 오전 이해찬 국무총리 주재로 NAP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올 6월까지 국가인권정책협의회를 통해 NAP 정부초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 정부초안이 마련되는대로, 공론화 과정을 거친 후 세계인권선언기념일인 12월 10일경 최종안을 확정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인권위 권고안에 대한 정부 내 반발도 존재해 국가인권정책협의회에서 인권위 권고안이 어느정도 수준에서 수용될지는 미지수다. 이와 관련 박기종 구무조정실 기획조정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각 부처에서 논의를 통해 인권위 권고안 중 수용할 수 있는 부분은 수용하고, 수용할 수 없는 것은 장기과제로 넘겨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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