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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과 3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결선투표에는 재적 조합원수 11만 1163명 중 7만 8278명(70.4%)이 참여해 기호 1번 권승복 · 김정수 후보조가 3만 9509표(50.47%)를 득표하고 기호 2번 김영길 · 김원근 후보조가 3만 7460표(47.48)를 득표해 권승복 위원장 후보, 김정수 사무총장 후보가 과반수 이상 득표해 3기 지도부로 확정되었다. 이번에 당선된 권승복, 김정수 후보조는 범좌파 계열에 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결과는 2기 지도부에 대한 평가가 드러난 결과로 보인다. 25~26일 진행되었던 지도부 투표에서 낙선한 3번 지도부 지지자들의 표가 2기 지도부에 대한 평가를 기반으로 1번 후보로 지지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새 지도부를 중심으로 비정규 법안 투쟁에서 시작해 조직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전국공무원노조 3기 지도부 선거는 정부의 투표소 봉쇄방침에도 70% 이상의 투표율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으로 투표가 진행되었다. 지난 25~26일 진행된 투표에서는 투표율 77.38%에 김영길 · 김원근 후보가 38. 25%로 1위를 했으나 과반수 득표율을 넘지 못해 35.83%를 기록해 2위를 차지한 권승복 · 김정수 후보와 결선투표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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