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17일 오전 10시에 법안심사소위, 오후 4시에 전체회의를 상정함에 따라, 민주노총이 16일 긴급히 비상 중집회의를 열어 투쟁 방침을 마련했다.
민주노총 세부지침에 따르면 17일 오전 10시에 여의도 구 한나라당사 앞에서 수도권, 단위노조 확대간부 이상이 참석하는 '비정규법안 졸속강행처리 저지와 권리보장 입법쟁취 결의대회'를 열고, 오후 3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전국 단위노조 확대간부를 참석 대상으로 하는 결의대회를 잇따라 연다.
이날 비정규직 관련 법안이 강행 처리되면 곧바로 1박 2일 간의 간부투쟁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토요일인 18일에는 오후 2시에 예정돼 있는 운수 4조직 결의대회를 마친 오후 3시 30분에 서울에서 집중 상경투쟁을 벌인다.
민주노총은 21일 임시대의원대회에서 향후 투쟁방침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지만 25일 '비정규 권리보장 입법쟁취 전국노동자대회' 일정도 함께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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