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례 감독의 다큐멘터리 ‘노가다’가 프리부르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경쟁부문에 출품되었다. 김미례 감독의 ‘노가다’는 건설대자본의 정경유착, 비자금, 불법다단계 하도급, 불법용역회사 등 이러한 하청구조 현장에서 일하는 한국과 일본의 노동자들의 삶을 그려낸 영화다. 다큐멘터리에 '노가다'에는 자본주의 속에서 공통의 어려움에 처해 있는 한국과 일본의 ‘노가다’에 대한 현재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찾아보려는 시도들이 숨겨져 있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프리부르국제영화제는 스위스에서 열리며 문화다양성을 목표로 아시아 및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등의 영화들을 주로 초청하고 있다. 김미례 감독의 ‘노가다’ 외에도 이번 프리부르 영화제에는 여균동 감독의 ‘비단구도 사가지고 오신다더니’가 국제경쟁부문에, 최승기 감독의 ‘자매는 모두 떠났는가?’는 단편부문에, 안슬기 감독의 ‘다섯은 너무 많아’는 비경쟁부문인 크레센도 부문에 각각 초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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