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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회 근처에서는 평택 미군기지 이전 반대 거리 서명전도 진행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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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라크평화를위한 연대모임의 미니 활동가가 이라크인이 보내준 편지를 낭독하고 있다. |
반전행동 참가자들은 2년전 목숨을 잃은 고 김선일 씨의 죽음에 애도를 표하며 "비극을 빚어낸 파병을 계속하고, 김선일 씨의 죽음에 대한 보상 조차 외면하고 있는 노무현 정부를 강력히 규탄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라크 점령과 자이툰 부대 주둔의 정치적 명분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점령 종식과 철군을 위한 9월 말 대규모 반전 시위를 건설하기 위하 모든 노력을 집중하자“고 호소했다.
연사로 무대에 선 이태호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은 “지난 3월 국방부와 외교부에 ‘이라크 철군 계획’을 묻는 정보공개를 청구했으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미국의 패권에 편승하는 한국 정부를 규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하영 ‘다함께’ 운영위원은 “하디타는 미국이 바그다드 점령 시 가장 안정된 마을로 자랑하던 곳”이라고 설명하며 “하디타 학살이 말해주는 사실은 궁지에 몰린 미군과 자이툰의 철군 그리고 평택의 전략적 유연성 폐퇴 시키는 싸움의 필요성”이라고 주장했다.
백남순 보건의료단체연합 조직국장은 “이라크에서 온 한 의사가 의약품 지원이 아닌 한국에서는 자이툰 부대를 철군 시키게 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한 경험을 전하며 “전쟁지원에 쓸 돈으로 사회보장을 확보하라”고 주장했다.
류주형 사회진보연대 활동가는 “이탈리아, 일본 등이 이라크를 떠나고 있다”고 강조하며 “한미 동맹의 상징적 의미를 둔 노무현 정부만이 철군 계획을 밝히고 있지 않다”고 비판했다. 이어 “반전평화운동이 확장되어 세계화에 반대하는 투쟁과 만나고 있다”고 강조하며 “실천을 위한 소중한 약속을 하자”고 호소했다.
이성호 연세대학교 총학생회장은 “평화농활을 했던 평택에 철조망과 군인들이 서 있다”고 “동북아를 전쟁 대상화 하고, 한반도의 학살 무기를 한 곳에 모으는 평택 미군기지 이전을 막아내지 못 한다면 한반도 전역이 이라크화 될 것이고 한국군 모두가 자이툰 부대가 될 것"이라며 평택 싸움에 의미를 뒀다.
이날 반전행동 참가자들은 대학로 집회를 마치고 광화문 까지 행진 후 일정을 마쳤다.
현재 한국은 파병 3위 국이고, 지난 20일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는 이라크 남부 무산나주 사마와에 주둔해온 육상자위대를 철수한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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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회를 마치고 행진하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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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진하는 모습을 시민들이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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