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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화도 여성어민 유기화 동지가 지난해 10월 24일 청와대 앞에서 릴레이 일인시위 첫 날 피켓을 들고 나섰던 모습. |
이날 오전 9시 20분경 부안군 계화면 계화리 구복장(계화산 뒷편 뻘) 70-80여미터 떨어진 곳에서 백합잡이 중 물길을 건너다가 불의로 사고를 당했다.
해경에 따르면, 인근 어민이 사건 장면을 목격하고 입수자를 구조차 근처로 향했으나 사고지점 부근 물골이 깊은 관계로 구조시간이 늦어져 의식이 없는 상태, 9시 50분께 인공호흡 등 조치를 취했으나 숨을 거뒀다. 119에 의해 구급차로 부안 혜성병원으로 모셔졌다.
어민들에 따르면, 고 유기화 동지는 방조제로 인해 유속이 느려져 생긴 죽뻘이 많이 쌓여 있는 부근에서 생합 잡이를 하다가 미쳐 발이 빠져나오지 못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 유기화 동지는 새만금간척사업 반대 운동을 남편인 고은식(42)씨와 함께 해 왔다. 특히 고인은 계화도 여성 주민들을 조직화해 내는데 큰 역할을 했다. 고인은 지난해 10월 청와대 앞에서 새만금 사업 중단 릴레이 일인시위 첫 주자로 나서기도 했다.
고인의 유해는 부안 혜성병원에 안치됐다. 부안 혜성병원 장례식장. (위치 전북 부안군 부안읍 선은리 55번지) 장례식장: Tel)063, 581-0355. 상주 아들 광운(고 1), 딸 은별(중 2).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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