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행 위원장, 5개월 간의 현장대장정 출발

민주노총, "단결과 연대를 위해"

5개월의 현장대장정, 인천에서 출발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이 26일부터 ‘현장대장정’에 돌입했다. 현장대장정은 3월 26일부터 오는 8월 14일까지 5개월 여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대장정은 이석행 위원장이 후보시절부터 공약으로 내세운 것으로, 이석행 위원장은 당선 첫 기자회견에서 “6개월에 걸친 현장대장정을 통해 조합원과 집행부의 관계를 신뢰와 단결의 관계로 만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석행 위원장의 현장대장정은 26일 새벽 4시 30분 인천 동암역 새벽인력시장에서 시작되었다. 민주노총은 현장대장정이 △지도부-현장간부-현장조합원 상호 간의 신뢰와 결합력을 강화 △총괄적인 현장조직력강화 전망과 방향을 제시해 공감대 형성 △당면현안 대해 조합원들과 교감해 해법 마련 등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비정규직-정규직의 단결, 노동운동의 단결"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

현장대장정은 각 지역에 기본 5박 6일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일정은 아침 7시 경 출근선전전을 시작으로 저녁 10시까지 빡빡하게 짜여져 있다. 현장대장정의 첫 지역은 인천에서는 사측의 일방적인 구조조정을 싸움을 진행하고 있는 콜드악기 노동자들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대우자동차판매지회, 현대제철, 삼일여객, 삼환운수, 인천공항비정규직 노동자들 등을 만나간다. 이후 제주, 경북, 부산, 대구, 울산, 광주, 경남, 충남, 충북, 강원, 전북, 대전을 거쳐 서울, 경기, 전남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민주노총은 이번 현장대장정을 통해 ‘단결과 연대’를 주요 의제로 던졌다. 민주노총은 △비정규-정규직의 단결을 위한 민주노총 △노동운동의 단결을 위한 민주노총을 큰 의제로 놓고 구체적으로는 비정규 50억 기금 모금을 완료하고, 민주노총 산하 사업장에 교육주체를 정비해 현장조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사회적 약자와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사회봉사활동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