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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디다큐페스티벌2007 포스터 |
인디다큐페스티벌2007 ‘인디다큐시간여행’ 속으로 고고~
지난 6회 동안 상영되었던 107편의 장편, 중단편 다큐멘터리 중 내부와 관객, 영화감독, 평론가 등 외부의 심사를 거쳐 12편이 ‘인디다큐시간여행’프로그램으로 상영된다.
권우정 감독의 ‘농가일기’, 김동원 감독의 ‘명성, 그 6일의 기록’, 김태일, 카토 쿠미코 감독의 ‘안녕, 사요나라’, 정김호현 감독의 ‘엄마를 찾아서’, 박기복 감독의 ‘영매: 산자와 죽은자의 화해’, 이지영 감독의 ‘이중의 적’, 황윤 감독의 ‘작별’, 김희철 감독의 ‘진실의 문’, 이강현 감독의 ‘파산의 기술’, 계운경 감독의 ‘팬지와 담쟁이’, 이현정 감독의 ‘192-399:더불어 사는 집 이야기’, 개막작인 김동원 감독의 ‘송환’까지.
지난 6년간의 다큐멘터리의 흐름 및 형식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는 점도 관전포인트다. 무엇보다 관객 등 외부선정단에 의해 최종 선정된 12편인만큼 대중적 감각과 입맛도 고려했다.
개막작은 이미 방송을 통해서도 많이 알려진 김동원 감독의 ‘송환’이 내부투표로 ‘파산의 기술’을 간발의 차로 제치고 선정되었다. 폐막작은 지난해 제작된 쟈나라 구아쟈사민 감독의 ‘쿠바, 천국의 가치’가 상영된다. 그 밖에 ‘올해의 초점’으로 ‘영화수업’, ‘뉴욕돌’ 등 4편이 상영되며, 차이처렁 감독의 ‘수입아내’와 후안 카를로스 룰포 감독의 ‘구멍 속에서’는 오픈마켓 상영작으로 배치됐다.
관객과의 만남, 다른 인디 분야와의 소통을 위해
전야행사, 세미나 등 부대행사에는 기존의 틀을 따르면서 관객들과 만나려는 세심한 노력도 엿보인다. 전야행사는 다른 인디 분야와의 소통을 시도했다. 또한 일부 영화에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글자막 및 시각장애인 화면해설을 넣어 장애인들의 접근성도 높였다.
인디다큐시간여행의 ‘진실의 문’과 ‘농가일기’, ‘팬지와 담쟁이’, ‘안녕, 사요나라’ 등은 청각장애인 한글자막을 삽입했고, 개막작 ‘송환’과 ‘농가일기’에는 화면해설을 실었다.
지난 회에 이어 이번 회에서 진행되는 오픈마켓은 인디다큐페스티벌2007 기간 중 총 2편의 해외 독립다큐가 상영되며, ‘지역 공동체상영운동네트워크의 현황 공유와 상영네트워크 실천 전략 모색을 위한 라운드 테이블’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진행한다. 오픈마켓 세미나는 각 지역의 독립영화인들이 모여 “상영․배급 활동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평가와 토론을 통해 독립영화의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상영활동이 가능할 수 있는 다층적이고 개방적인 네트워크에 대해 성찰”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29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홍대 ‘카페 빵’에서 인디다큐페스티벌2007은 전야행사 ‘다큐, 음악이랑 정분나다’를 열고 인디밴드 공연과 함께 매년 여름 스코틀랜드 클래스톤베리에서 열리는 음악축제를 다룬 음악다큐멘터리 ‘글래스톤베리’가 상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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