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지지모임 22일 발족

정운찬 전 서울대총장의 지지모임이 22일 대전에서 발족하면서 이른바 ‘정운찬 신당’ 창당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대전 · 충남 출신 기업인과 정당인 등 40여 명은 ‘새로운 정책정당 추진을 위한 대전 · 충남 준비모임’이라는 이름으로 이날 대전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출범식을 연다.

이들은 정운찬 전 총장의 지역적 기반인 대전 · 충남 지역을 시작으로 조직의 전국적으로 확장하는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는 외곽에서 정운찬 전 총장을 지원한다는 방침이지만, 6월경 신당 창당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양승조, 김교흥, 박상돈, 권선택 의원 등 충청 출신 범여권 내 의원들이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정운찬 전 총장의 출마 선언은 빠르면 5월말에서 늦으면 6월경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정운찬 전 총장은 지난 17일 “정치 참여를 해도 기존 정당에는 가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19일에는 “지성인은 남의 힘에 기대려는 구차한 생각은 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해, 대선 구도에서 ‘제3세력화’ 에 대한 결심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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