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기아자동차지부 화성지회 문성환 정책실장이 23일 저녁 돌연 숨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고 문성환 정책실장은 23일 기아자동차지부 화성지회 저녁 상집회의 도중에 갑자기 쓰러져, 발안중앙병원으로 긴급히 이송되던 도중인 저녁 7시 40분경 숨을 거뒀다. 사인은 심근경색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장례는 수원 아주대학병원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고인은 1968년생으로 슬하에 두 딸을 두었으며, 기아자동차에 1989년 입사해 10여 차례 대의원 활동을 하는 등 노동조합 활동에 헌신적이었다. 기아자동차지부는 "고인은 조합원들의 총고용과 회사의 대응전략을 연구하고 대응하는 곳인 정책실에서 정신적으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대의원대회 준비 등 현안을 준비하다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며 깊이 애도했다.
기아자동차비정규직지회도 "가장을 잃은 유족들과 굳건한 동지를 잃은 기아차지부 상집간부 동지들 및 정규직 조합원 동지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추모의 뜻을 밝히면서, 이번 주 파업투쟁 일정을 잠정 유보하고 추모기간을 갖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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