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본부, 노동자 독후감 공모전 개최

일본 노동자들의 투쟁 담은 ‘우리는 철로에 산다’ 출판에 이어

지난 1월 민주노총 서울본부가 나카노 히로시 도로치바(국철치바동력차노조) 前 위원장이 쓴 ‘우리는 철로에 산다’라는 책을 번역 출판한 것에 이어 독후감 공모전을 연다.

[출처: 서울본부]

서울본부는 “일본의 국철 노동자들이 신자유주의 정책을 관철하려는 정부와 사투를 벌이고, 조합주의와 개량주의의 위협에 맞서 비타협적인 투쟁을 전개하는 모습은 위기에 내몰린 현재 한국 노동운동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라며 “노동조합 활동가 뿐 만 아니라 현장 노동자들에게 내용적으로 방법적으로 훌륭한 참고서적이 되리라 믿는다”라고 책을 소개했다.

이어 독후감 공모전의 의미를 “공모전이 단결, 연대, 투쟁의 기풍과 노동자 국제주의의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타산지석의 의미와 같이 일본의 노동운동의 역사를 통해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점검하고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설명했다.

공모전 응모 방법은 ‘우리는 철로에 산다’를 읽고 오는 10월 21일까지 서울본부 이메일 kctusrc@gmail.com으로 보내거나 서울본부 홈페이지 seoul.nodong.org 자유게시판에 올려도 된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두 명에게는 11월 일본에서 열리는 노동자대회에 참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우리는 철로에 산다’는 서울본부(02-2269-6161)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