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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서울독립영화제2007] |
“영화를 보고 감동하면서도 영화관 밖으로 나가서 자기 생활로 돌아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새만금 간척사업을 반대하는 캠페인을 벌이며 영화관을 찾은 리건씨(학생). 새만금에서 만난 어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살기 위하여- 어부로 살고 싶다>상영관 앞에 새만금 사업을 반대하는 홍보 전시물을 세웠다.
서울독립영화제 개막식으로 분주했던 22일에 ‘새만금 사업촉진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에 상정됐다는 소식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낸다.
많은 사람들이 새만금 간척사업이 막바지에 이른 것으로 알고 있지만 실상 전체 계획 중 1%만 겨우 시도한 상태이다. 리건씨는 “일부 국회의원은 새만금에 엄청난 세금을 쏟아 붓는 정책을 추진하려 든다”는 말도 덧붙인다.
새만금을 떠나서는 살 수 없는 어민들의 이야기는 언어로 기교를 부리지도 않고 감독이 하고 싶은 말을 강요하지도 않는다. 사람들의 표정과 삶을 비춤으로써 자신이 모르던 삶을 알게 해준다.
서울독립영화제를 찾은 소감 대신 “비가 와서 관객이 적은 것 같다” 안타까움을 드러내는 리건씨. 하지만 서울독립영화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사람들의 노력이 사람들의 관심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말을 덧붙인다.
다큐멘터리 영화를 통해 새롭게 느끼고 깨달았다면 자신의 생활과 연결시킬 수 있어야 하지 않겠냐는 리건씨의 캠페인이 유난히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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