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민주노동당 당대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 혁신안이 부결된 이후, 충북도당 대의원 13명이 충북도당의 해산을 요구하고 나섰다. 김용직 외 12명 대의원은 5일 2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노동당 충북도당 해산 결의를 요구” 할 예정이다.
김용직 대의원은 “당대회에서 혁신안이 부결된 것은 종북주의와 패권주의로 민주노동당을 계속 이끌고 가겠다는 것”이라며 “노동자의 손과 피땀으로 만든 당이 소위 자주파라는 사람들에 의해 만신창이가 되었다”고 혀를 찼다. 이어 “노동자 손으로 만든 당이니, 노동자가 해산할 것”이라며 “민주노동당 충북도당 만큼은 ‘패권주의 종북주의당’으로 남겨둘 수 없다”고 밝혔다.
13명의 대의원들은 “충북도당에 ‘민주노동당 충북도당 해산 결의’를 위한 대의원대회 개최를 요청”하고, 이후 대응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최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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