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오늘 오전 10시 여의도 한나라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명박 당선자가 인수위 기간 동안 양극화 해결이라는 국민적 요구에 답을 제출하지 않고 친재벌적인 행보만 집중, 비정규직 노동자 문제를 비롯한 노동현안에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주지 않았다"며 "투쟁 진행중인 비정규노동자와 장기투쟁사업장 노동자들, 구속 및 해고된 노동자 등 현안 문제를 여론화시키고자 집중 순회투쟁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의 이번 집중투쟁은 취임 직전의 이명박 정부를 압박하고, 전무하다시피 한 비정규노동자 대책을 사회적 여론 환기로 재차 촉구하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에 따라 대표적인 투쟁사업장인 코스콤비정규지부, 기륭전자분회, GM대우비정규지회, 이랜드-뉴코아노조 등의 해결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비롯해 대검찰청, 한나라당사, 경총 등지에서 집회와 선전전을 계획하고 있다. 일요일인 24일에는 이명박 당선자가 장로로 있는 소망교회 앞에서 선전전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이명박 정부 출범식에 맞춰 24일에 국회 앞에서 '투쟁사업장 승리 결의대회 전야제'를 갖고, 당일인 25일 오전 10시에 대규모 결의대회를 연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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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투쟁기간 일정 [출처: 민주노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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