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대운하'를 반대하는 교수모임 출범

전국 115개 대학 2,374명 교수 참여, "문제점 분석하고 공론화하겠다"

전국 115개 대학 2,374명의 교수들로 구성된 '한반도 대운하'를 반대하는 교수모임이 25일 출범했다.


이들 교수들은 창립취지문에서 "한반도 대운하 건설이라는 사업이 비정상적인 논리와 정치적인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면서 이 자리에 서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들 교수들은 각 분야별로 대운하사업에 대한 분석자료와 타당성 연구논문, 각종 자료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한반도대운하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공론화한다는 것.

'한반도대운하를 반대하는 교수모임'은 "한반도 대운하 사업은 어떠한 정치적인 의도나 특정부문의 이해관계가 개입되어 추진여부와 타당성 평가가 왜곡되어서는 안된다"며 "국토공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국가경쟁력 제고, 각종 재해나 식수문제로부터의 안전이라는 관점에서 대운하 사업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반도 대운하를 반대하는 교수모임'은 25일 오전 11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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