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오늘(5일) 이명박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 정상회담은 내일(6일)로 예정되어 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어떤 얘기가 오갈지 관심이 모이고 있는 가운데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이명박 대통령에게 아프가니스탄에 한국군 파병을 요청할 것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니스 와일더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아시아담당 선임보좌관이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우리(미국)은 한국인들이 아프가니스탄에서 큰 역할을 하는 것을 보기 원한다”고 밝힌 것.
이에 대해 파병반대국민행동은 성명을 내고 “부시는 현재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을 비롯한 점령군이 저지르고 있는 점령과 학살의 책임자”라고 지적했다.
파병반대국민행동은 “부시와 이명박이 논의할 ‘재건’은 점령과 파괴일 뿐”이라며 “부시는 민주주의와 재건이라는 명분으로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을 점령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지난해 아프가니스탄 한국인 피랍 사태의 악몽이 아직도 잊혀 지지 않았는데, 부시는 또 다시 아프가니스탄 점령지원을 요청하려 한다”며 “부시와 이명박은 당장 점령과 전쟁 논의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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