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꽁이숲 계양산 지키는 100일 단식

인천시민 100명 100일 단식농성 8일 끝나

지난해 10월 1일부터 시작된 인천 계양산 골프장 반대 및 시민공원 조성을 위한 단식농성이 오는 8일 100회를 맞는다.

[출처: 계양산 골프장저지 인천시민대책위]

인천 계양산 중턱 하느재 고개에서 진행된 이 단식농성에는 인천시민들과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100명이 참여했다.

계양산 골프장 예정부지인 인천 계양구 목상동, 다남동 일대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2급인 맹꽁이 외에도 두꺼비, 한국산 개구리, 도롱뇽 등이 사는 수도권 최대 양서류 서식지이다.

  2007년 6월 20일, 계양산 골프장 예정지에서 발견된 부화가 진행중인 맹꽁이 알
[출처: 녹색연합]

계양산 골프장 반대투쟁은 롯데건설이 추진 중인 약 30만평 규모의 골프장과 테마공원 건설에 반대하며 지난 2006년 6월부터 시작되었다. 또한 2007년에는 신정은, 윤인중 목사와 시민들이 벌인 소나무 시위도 210일 간 진행된 바 있다.

이번 1차 100일 단식에는 초등학교 3학년생부터 50대 목사까지 다양한 인천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후 계양산 골프장저지 인천시민대책위는 3월 2일부터 2차 100일 릴레이 단식농성에 돌입, 3차까지 계속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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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농성 , 골프장 , 롯데건설 , 계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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