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아트, 올 설에도 장기투쟁 비정규직에게 선물

“서러운 비정규직에게 따뜻한 연대의 선물을”

키친아트의 따뜻한 손길이 이번 설에도 이어진다.

키친아트는 노동자자주관리기업으로 주방용품을 만드는 회사이다. 키친아트가 작년 추석에 이어 이번 설에도 장기간 투쟁을 하고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찾아 명절선물을 전달한다. 키친아트는 작년 추석에 기륭전자분회와 KTX승무지부에 주방용품을 전달한 바 있다.

  2008년 추석, 키친아트 관계자들이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참세상 자료사진

이번에는 더 많은 장기투쟁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만난다.

특수고용노동자로서 노동자라는 이름도 달지 못해 어려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학습지노조, 얼마 전 사측과 합의해 현장으로 돌아간 이랜드·홈플러스 비정규직 노동자들, 파견 노동자라는 이유로 하루아침에 해고된 강남성모병원 비정규직 노동자들. 이 외에도 코오롱, GM대우, 콜트, 콜텍, 통희오토, 코스콤 등 많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키친아트가 찾아간다.

키친아트 관계자들은 22일 오후 7시, 기륭전자 앞에서 열리는 촛불집회에서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키친아트 측은 “회사에서 내쫓기고, 정규직노조에게도 외면당한 서러운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따뜻한 연대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태그

비정규직 , 장기투쟁 , 설 , 키친아트 , 주방용품 , 선물

로그인하시면 태그를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이꽃맘 기자의 다른 기사
관련기사
많이본기사

의견 쓰기

덧글 목록
  • 문경락

    무엇이 조선의 아들 딸들에게 풍요로운 삶을 가져다 줄 것인가를 깨닿게 해주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