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남조선민족해방전선(남민전) 사건 관련자 박석률(한국진보연대(준) 공동대표), 박석삼 형제의 어머니 우덕효 여사가 오랜 투병끝에 6일 오전 11시 별세했다.
빈소는 전남 광주 조선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이고 발인은 8일 오전 9시.
남민전은 1976년 결성돼 반합법 전술조직으로 반 유신투쟁을 전개했으며 민청학련 등 학생운동가들을 중심으로 청년학생위원회를 조직해 민주구국학생연맹, 민주구국교원연맹 등을 만들었다. 1979년 10월부터 11월까지 대부분의 조직원이 검거돼 '북한과 연계된 간첩단 사건', '무장 도시게릴라 조직' 등 국가보안법과 반공법 위반으로 처벌받았다.
이 사건 관련자로는 김남주 시인, 임헌영 문학평론가, 이수일 전 전교조 위원장, 이학영 한국YMCA 사무총장, 권오헌 민가협 양심수후원회장, 이재오 전 한나라당 원내대표, 홍세화 한겨레신문 시민편집인 등이 있다.
당시 형 박석률 씨는 무기징역, 동생 박석삼 씨는 15년 형을 받았다. 민주화운동관련자명예회복및보상심의원회는 지난 2006년 남민전 관련 신청자 29명에 대해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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