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29 재보선에서 조승수 당선자를 당선시킨 진보신당은 오는 10일 중앙당사에서 당 대표단 회-국회의원-실장단 워크숍을 열어 상임위 활동 등 원내 활동 전략을 논의한다. 상임위는 기획재정위원회, 지식경제위원회 등이 후보다. 조승수 당선자의 의원실은 의원회관 422호로 정해졌다. 국회 본청에도 15평 규모의 의정지원실이 마련될 예정이다.
7일 국회 정론관에서 첫 브리핑을 한 김종철 진보신당 대변인은 “이곳에서 브리핑하는 것이 이렇게 어려운 줄 몰랐다”고 말했다. 김종철 대변인은 “국고보조금을 받는 정당도 국회의원이 없다는 이유로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할 수 없는데 다른 소수 정당은 어떠하겠는가”라며 “소수정당을 포함해 다양한 정치세력들의 발언권이 보장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열린 대표단회의에서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는 “4.29 재보선 결과로 기업에 비교하면 진보신당은 상장기업이 된 것”이라고 밝혔다. 노회찬 대표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진보신당의 저평가 우량주들, 아직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는 우량정책을 새롭게 평가 받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종철 대변인은 원내 활동에 대해 “여전히 원외와 현장에 초점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거리에서의 정치활동을 중심에 둔 노회찬 대표를 필두로 한 석에 불과한 원내 입지를 강하게 굳혀가겠다는 것. 김종철 대변인은 “집회도 자유롭게 할 수 없는 상황에서 거리연설이나 만민공동회 등으로 정치 공간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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