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길성 민주노총 전 부위원장 노동부 공무원

황명진 전 조직쟁의실장도 노동부 공무원 합격

오길성 민주노총 전 부위원장이 노동부 일반계약직 4호 공무원에 채용됐다. 노동부는 지난 15일 “노사교섭 및 협력업무를 담당할 일반계약직 공무원 제한경쟁 특별채용시험 최종합격자로 황명진, 이연우, 오길성 씨가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 전 부위원장은 신원조회, 신체검사 등을 거쳐 6월 중순께 노동부 울산지청에서 근무하게 된다.

오길성 전 부위원장은 84년 성남 라이프제화노조 초대위원장, 88년 성남지역제화공노조 초대위원장, 91년 전노협 부위원장, 93년 민주주의민족통일성남연합 의장, 97년 민주화학연맹 초대위원장을 지냈다.

오길성 전 부위원장은 지난 2004년 이수호 전 민주노총 위원장과 함께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다 강승규 비리사건으로 지도부에서 물러난 바 있다. 올해 초까지는 민주노총 고용안정센터 소장을 맡았다.

오 전 부위원장은 이번 채용에 응시한 이유로 “중앙노동위원회 심판조정 근로자 위원 활동을 하면서 그때 경험을 토대로 현장에서 역할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해왔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지도부가 새로 바뀌자 조직운용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고용안정센터를 떠나게 됐는데 마침 노동부에서 그런 역할을 필요로 해 응모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오 전 부위원장은 “노동자들은 노동운동을 오래해 요구를 다 수용할 수 있겠느냐는 것과 사용자들은 편향적으로 하지 않겠느냐는 우려와 노동자의 얘기를 들어줄 사람이 현장업무를 하게 됐다는 기대가 섞여있다”고 주변 반응을 전했다.

오 전 부위원장은 노동부 울산지청에서 노사교섭 및 협력업무를 담당한다. 일반계약직 4호는 4급 서기관 대우를 받는다. 노동부는 채용공고에서 “연봉은 채용예정자의 자격, 경력 등을 고려하여 상한액 6천 6백만원 ~ 하한액 4천 4백만원 사이로 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에서 황명진 전 민주노총 조직쟁의실장(2002년)도 노동부 일반계약직 5호 공무원으로 합격했다. 황 씨는 청계피복노조 출신으로 열린우리당을 거쳐 한나라당에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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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노위 , 민주노총 , 오길성 , 노동부 공무원 , 교섭협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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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동자

    추카추카!! 연봉6천 6백만원 공무원 된 민주노총 부위원장님! 그냥 딴거 필요없이 한국노총해도 되겠네요.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점점 비스므리해진다. 이게 뭡니까? 어쩌다 민주노총이 이지경이 된거냐?

  • ???

    아--------------- 쪽팔려! 한국노총과 노선이 동일시 되는건가!

  • 하였튼 주사돌이들은 자리꽤차는데는 소질이 있어.

  • 주체적취업

    이런 것을 주체적인 관점에서 행하는 취업이지?
    제길...
    민주노총에서 사회적합의주의란 독버섯들이 크고 있고
    이들의 진출은 다방면에 걸쳐 이루어지고 있다.

  • 투쟁전사

    민주노총 부위원장 출신이~경력을 이용한 특채로~이명박의 시녀~노동부 교섭 협력관으로~~권용묵, 김영대, 2009년 오길성, 황명진 그 다음은 누구.. ?
    종노위 조정위원으로~쌍차에 대한 조정회의시 행정지도 결정으로 42억 손배청구 대한 책임은 없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