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위원장, 철도공사에서 노사상생 특강

허준영 사장 등 임직원 천여 명 참석...노조는 단협해지 몸살

[출처: 코레일]
한국철도공사는(사장 허준영)은 2일 본사 대강당에서 정연수 서울지하철노조 위원장을 초청해 “국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노동운동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노사상생 특강을 열었다. 이날 특강에는 허준영 사장을 비롯해 본사 임직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철도공사 홍보실에 따르면 정연수 위원장은 특강에서 서울지하철 노조의 지난 사례를 상세히 거론하며, 공공부문의 노사관계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신뢰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철도공사은 정연수 위원장이 “서울지하철노조의 노동운동은 그동안 투쟁일변도였으며, 매 5년 간격으로 벌인 파업으로 인해 해고자가 양산되고 막대한 조합비가 낭비되는 악순환이 계속되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또,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파업을 했지만 원하는 것은 하나도 이루지 못하고 해고자 양산 등 징계와 조합원간의 갈등, 국민의 불신만 남았다고 밝혔다”면서 “노동운동에 참여한 조합원이 자신의 행위에 대해 정당성을 갖지 못하고 부끄러워하는 후진적 노동운동은 이제 중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공기업 노조가 이라크 파병반대, 미군철수, 소고기수입 반대 등 사회 모든 분야에서 재야 투쟁의 전위대로 전락해 정부와 투쟁하면서 대립각만 세워왔으며, 이 때문에 근로조건 개선은 고사하고 국민들로부터 지탄의 대상이 되었다”고 말했다.

철도공사는 정연수 위원장을 “기존의 노동운동에서 탈피하여 화합과 상생의 노동문화운동을 추구하는 ‘새희망 노동연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코레일 노동자들이 속한 철도노조는 지난 해 코레일 사쪽의 단체협약 해지 통보로 몸살을 앓고 있다. 사쪽의 일방적인 단협해지 통보로 파업 유도 논란 일었던 철도공사는 파업철회 후 파업에 참가했던 조합원 1,2000명에 대한 대량징계를 강행해 물의를 빚었다.

철도노사의 단체협약 효력은 오는 5월 24일까지다. 철도노사는 단체협약 개정을 위해 협상중이지만 노조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허준영사장이 계속해서 교섭에 불참하고 있다”면서 “단체협약을 해지해 노동조합을 와해시키고 근무조건을 악화시키려 한다면 철도노조의 투쟁은 불가피하다”고 비난했다. 서울지하철노조는 지난해 민주노총 탈퇴를 조합원 투표에 붙였지만 조합원들이 반대해 현재도 철도노조와 같은 민주노총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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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 철도노조 , 허준영 , 코레일 , 노사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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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목록
  • 끌ㄹ

    자본의 개로변한 저따위 인간을 노조위원장으로 모시고 있는 서울지하철조합원들이 불쌍하다.

  • 께갱

    개소리...
    저 넘의 소리는 개소리...
    저 녀석의 소리는 개짓는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