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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선원과 시민현장상황실 개원식에 각 종교계와 정당, 정치권, 시민사회 인사들이 참석했다. [출처: 금강운하백지화국민행동] |
4대강 개발로 유린당하는 금강을 지키기 위한 베이스캠프가 마련됐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6교구(교구장 원혜 스님, 마곡사 주지)와 금강운하백지화국민행동(공동대표 이상덕)은 지구의 날인 22일 금강정비사업이 한창인 금강변 공산성내 영은사에 ‘금강선원’과 ‘시민현장상황실’을 개원했다.
금강선원이 자리한 영은사는 임진왜란과 병자호란때 승병을 양성하던 유서깊은 호국사찰이다. 이곳에 자리한 금강선원과 시민현장상황실은 앞으로 현장모니터링과 시민현장 기행, 금강 문화행사 등을 추진하며 4대강 사업 저지와 금강 살리기의 최일선에서 활동하게 된다.
금강선원 개원식에는 불교계 뿐만 아니라 남재영 대전충남기독교연대 상임대표, 천주교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종교간대화분과 위원장인 김용태 신부, 이인성 원불교 대전충남교구 사무국장 등 각 교단의 지도자들도 참석했다. 또한 안희정 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와 이용길 진보신당 충남도지사 후보, 김혜영 민주노동당 충남도당 위원장 등도 참석했다.
인사말에서 마곡사 주지 원혜 스님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으면서 우리 국토를 스스로 지키겠다고 승병을 양성하던 영은사에서 국민 저항을 위한 선원을 여는 것이 더욱 의미 깊다”고 말했다.
원혜 스님은 “국가 대란을 가져올 4대강 개발은 반드시 국민의 이름으로 저지되어야 한다”며 “오늘부터 우리는 민주주의 기본 질서를 지키면서 금강개발에 저항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원식 참가자들은 금강선원 개원 선언문을 통해 “유린당하는 금강을 진정 되살리고, 거짓공사로 파괴를 일삼는 무리배들을 깨우치고자 금강선원을 개원한다”며 “모든 생명회복과 자연의 평화를 바라는 이들의 든든한 울타리요 사랑방이요, 뜻을 모으는 다짐터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기사제휴=미디어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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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운하 현판식 모습 [출처: 금강운하백지화국민행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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