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액트는 14일 오후 6시 30분, 새로운 보금자리인 상암 센터에서 “Re:Born 미디액트”라는 슬로건으로 개관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식은 ‘고갈’, ‘원 나잇 스텐드’의 배우 장리우씨와 표용수 미디액트 녹음실 기사의 사회로, 현판식, 축하 영상 상영, 돌아와 미디액트 축하공연, 향후 비전 및 계획 발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미디액트는 “어렵고 험난한 길을 다시 한 번 가려 한다”면서 “새롭게 태어날 미디액트는 이용자층의 자발적 참여와 지지를 기반으로 미디어 융합 상황에 부합하는 최적화된 공공 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서“하지만 이런 비전과 계획의 실현은 영상미디어센터 사업의 특성상 최소한의 장비와 시설을 갖춰야 하며, 이를 위해 미디액트의 가치를 지키고자 하는 많은 분들의 도움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사람들의 관심과 후원을 부탁했다.
미디액트는 14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영상미디어센터를 함께 만들어갈 후원회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한편 미디액트는 2002년 5월 9일 개관한 이래, 퍼블릭 액세스 및 독립영화 제작 활성화, 장비지원, 정책연구 등의 사업을 진행하면서 새로운 공공미디어센터의 모델로 자리잡았으며, 소외 계층을 위한 미디어 교육 등 미디어 교육도 실시해 왔다.
하지만 영화진흥위원회의 미디어센터사업을 위탁받아 설립 및 운영을 해 오던 미디액트는, 2009년 말 재계약을 앞두고 영진위가 미디어센터사업의 운영주체를 공모제로 전환하면서 ‘시민영상문화기구;로 사업자가 교체됐다.
교체 과정에서 ‘졸속 공모제 전환’과 ‘불공정 공모’ 과정 문제가 불거지면서 미디액트는 휴관을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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