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김영훈 위원장 "선거운동 기간 직접 울산 챙길 것"

민노당-진보신당 후보단일화 결단 촉구

민주노총 김영훈 위원장은 18일 오후 3시 민주노총울산본부에서 6.2지방선거, 교육자치선거 민주노총 지지후보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노총은 선거운동 기간 중 민주노총 위원장이 직접 울산 현장을 챙기며 조합원들의 계급투표를 호소할 것"이라며 "정치실천단을 조직하고 열정적인 홍보와 교육, 공동행동을 통해 후보를 당선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장인권 교육감 후보, 김종훈 동구청장 후보, 김진석 남구청장 후보를 비롯한 시,구의원 후보들과 민주노총 간부들이 참여했다.

민주노총울산본부는 교육감, 교육의원, 북구, 동구, 남구청장 후보를 비롯해 총 40여명을 민주노총 지지후보로 선정했다.

김영훈 위원장은 "민주노총은 지방선거 필승전략의 일환으로 울산을 비롯한 서울, 경기, 인천, 광주, 전북, 전남, 경남(창원, 거제) 등 전국 8개 광역시도를 지방선거-교육감 선거 전략지역으로 선정해 집중적인 지지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한나라당은 권력에 눈이 멀어 불법비리 혐의로 기소된 자들을 남구청장, 동구청장, 북구청장으로 공천해 울산시민을 우롱하고 부패도시 울산이라는 불명예를 씌워버렸다"며 "민주노총은 울산시민들과 힘을 합쳐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 부패정치인들을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장의 노동자들은 진보의 단결을 절실히 갈망하고 있다"면서 "진보후보 단일화는 진보진영 단결의 첫걸음이며 이명박 정부 심판과 6.2선거 승리의 견인차는 울산시장 후보단일화"라고 말하고 "민노당, 진보신당은 울산시장 후보단일화의 결단을 내려라"고 촉구했다.

한편 민주노총 6월 총파업 폐기와 관련해 김영훈 위원장은 "총파업의 개념부터 정리해야 한다. 민주노총 80만 조합원 중에 40~50만 대오가 파업에 들어가는 것이 총파업이다. 그동안 뻥파업을 선언함으로써 지도부의 신뢰에 부작용을 일으켰다. 지금 정세에 네셔널센터로서의 민주노총이 총파업을 내걸어야 하지만 80만 조합원이 총파업에 들어갈 수 없는 조건이고 준비된 산별부터 총파업에 들어가고 전선을 확장할 것"이라며 "금속노조 총파업 등 산하 산별에서 줄줄이 총파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예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기사제휴=울산노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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