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현 "이번 주말 넘기지 말고 후보단일화하자"

노옥희 "단일화 위한 단일화 동의할 수 없다"

민노당 김창현 울산시장 후보는 27일 기자회견을 열어 진보신당 노옥희 울산시장 후보에게 "오늘이라도 당장 만나서 진보진영의 후보단일화를 이뤄내자"고 촉구했다.

김창현 후보는 "지난 14일 등록을 하면서 노동자의 도시 울산에서 두명의 진보정당 후보가 하나로 단일화하지 못하고 등록하는 것이 너무나 가슴 아팠다"며 "지난 4.29 북구 재선거에서 난관을 뚫고 조승수 후보와 단일화했듯이 노옥희 후보가 다시 한번 진보진영의 후보단일화에 적극 나서달라"고 호소했다.

김창현 후보는 "진보정당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이명박 정권 심판을 요구하는 국민의 요구에 화답하지 못하면 제 아무리 옳고 정당한 이유와 논리가 있더라도 역사의 죄인"이라며 "늦더라도 이번 주말을 넘기지 말고 후보를 단일화하자"고 거듭 촉구했다.

이에 대해 노옥희 후보는 "민주당 등 야3당 후보단일화는 국민들에게 아무런 감동도 내용도 비전도 주지 못하고 있다"면서 "지금과 같은 방식의 무개념한 묻지마 단일화, 들러리 단일화, 단일화를 위한 단일화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노옥희 후보는 "지금과 같은 단일화로는 진보정당의 통합과 진보정치의 지평을 여는 데도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걸림돌이 된다"며 독자로 끝까지 완주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기사제휴=울산노동뉴스)
태그

울산 , 민주노동당 , 지방선거 , 후보단일화

로그인하시면 태그를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이종호 기자의 다른 기사
관련기사
  •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많이본기사

의견 쓰기

덧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