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 “보수대통합해서 양당제로 가자”

보수진영이 지역구도에 안주해서 지방선거 패배

이인제 의원이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의 보수대연합 주장에 동의하며 2012년 총선전에 결실을 맺자고 주장해 보수대연합 논의가 현실화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국민들이 선택하기 쉽게 양당제로 가야 한다고 주장해 보수와 진보진영의 선거연합 논의가 어떤 식의 정치구조의 변화를 가져올지도 관심을 끌고 있다.

이인제 의원은 8일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에 나와 지역구도를 넘어서 인물과 정책 중심의 보수대통합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방선거, 보수진영은 지역구도에 안주해서 졌다”

먼저 이 의원은 6.2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의 참패를 두 가지 측면에서 분석했다.

이 의원은“(여당의 지방선거 참패) 원인은 크게 보면 실업 대란하고 중상층 붕괴 빈부격차 이거 때문에 우리 국민이 고통을 많이 당하고 있는데, 그거에 적절히 대응하기 어렵게 때문에 집권 여당이 참패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보수 우파 한나라당의 아성이라고 생각했던 지역에서의 패배는 우리 국민들이 더이상 지역성을 가지고 정당을 하지 말고 정책이나 인물을 가지고 국민을 설득하고 지지를 구해야 된다는 명령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즉, 민생을 돌보지 않고 지역구도에 안주했기 때문에 여당이 선거에서 졌다는 설명이다.

충청지역에서 선진당의 고전도 선진당의 내부 분열과 함께 충청지역에 안주한 결과로 보았다. 이 의원은 “선진당에 왠만하면 되지 않겠나 쉽게 생각했는데요..가까운데서 원인을 찾는다고 하면 선진당이 내부에서 분열이 되지 않았습니까? 그거 때문에 충청남도 주민들께서 많이 신뢰가 옅어지지 않았나 생각된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성을 내세워서 지역 대표라는 명분을 내세워서 정당을 하기는 어려운 시대가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정책이나 인물, 노선을 가지고 확실하게 국가 발전이나 국민 행복 증진을 위해서 일을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을 줘야만 정당을 할 수 있다 이런 흐름이 이제 강화됐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양당제 가기 위한 보수대통합 필요”

이회창 선진당 대표의 보수대연합 주장에 대해서도 “이번 지방선거에서 우리가 분명히 얻어야 될 교훈은 이제는 정책과 노선 인물 중심으로 정치를 해야한다, 지역 대표성 지역성을 내세우는 것은 후진적이고 국민들이 더이상 받아들이지 않는다 뜻에서 보수 대연합을 주장했다면 저는 올바른 진단이라고 생각한다”고 공감을 표했다.

또한, “이번에 진보를 내세우는 거기도 여러 가지 노선 차이도 있고 합니다만 그쪽은 단합하지 않았습니까?”라며 “이쪽은 안팎으로 분열된 상태에서 선거가 치뤄졌고 그 결과 패배로 나타났다”며 보수진영의 분열도 선거패배의 원인으로 진단했다.

나아가 이 의원은 보다 전략적인 시각을 제공했다. 즉, 양당제로 가기 위해 선거연합을 넘어 유사정당들끼리 통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전략적인 차원에서도 그렇지만 국민의 뜻이 이념과 노선 인물을 가지고 국민들이 선택하기 쉽게 양당제도로 가라, 그래서 보수 대연합을 뛰어넘어서 보수 대통합을 추구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중상층을 확대해서 빈부 격차를 완화하는 실질적인 정책이나 비전을 가지고 정치성을 확대하고 거기에 부합하는 인물을 광범위하게 포함하는 열린 마음으로 보수대통합을 재창하는 이런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선진당에서도...보수대통합 논의가 활발하게 진전이 돼서 다음 총선 전에는 결실이 이뤄졌으면 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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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 선거연합 , 보수대연합 , 양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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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거

    고민되네. 진보개혁진영이 야권연대해서 선거연합하면 보수진영도 선연합을 하게되고 그러면 양당구도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건가요? 이인제 말대로 선거연합을 넘어서 통합정당 만들면 이쪽은 어떻게 되나?
    미국식 양당제면 진보정당은 무덤이되는거나 마찬가지. 프랑스 방식이면 어떻게 잘 될 수도 있을 거 같기도하고요. 이번 선거만 보면 거의 양당구도 비슷하게 간 거잖아요.
    다음 선거 때는 어떻게 될건지 어려운 문제네요. 섣부른 선거연합으로 한국 정치체제를 한참 뒤로 돌려 놓는 건 아닌지 걱정도 되고요

  • ㅎㅁ

    감나무 밑에서 양손에 가득 감을 들고,
    혼자(수구 ㅇ통) 감을 독차지 하여 배불리(자자손손) 먹겠다고 떼쓰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