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의 현대건설 인수는 3세 경영권 대물림”

울산 혁신네트워크, 현대건설 인수 반대 전조합원 서명운동 촉구

현대차 현장조직 울산혁신네트워크는 8일 “현대차그룹은 현대건설 인수를 중단하고 자동차사업에 집중하라”고 촉구했다.

울산혁신네트워크는 “현대차가 현대건설을 인수한다는 보도가 흘러나오자 7월1일부터 단 이틀만에 현대차 3사(현대차, 기아차, 모비스)의 주식 시가 총액이 6월말 68조1699억원에서 63조774억원으로 무려 5조925억원이나 하락했다”면서 “주식시장에서 현대건설 인수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은 현대차가 '자동차산업전문회사'로 성장해야 한다는 경고”라고 지적했다.

또 “현대.기아차그룹은 2010년 6월말 현재 국내 42개, 해외 163개의 계열사를 거느린 대재벌로 성장했다”면서 “현대차그룹의 현대건설 인수는 ‘불가사리 재벌’의 탄생을 의미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현대차그룹의 현대건설 인수는 재벌3세의 경영권 대물림과 깊은 관계가 있을 것”이라며 “현대건설을 인수해 엠코와 합병하면 엠코의 최대주주가 글로비스가 되므로 정의선 부회장이 모비스를 통해 현대차그룹의 지배주주가 되는 험난한 길을 한방에 해결할 수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울산혁신네트워크는 “정몽구 회장 가족들의 경영권 승계와 재산 불리기 놀이터로 현대차를 전락시키는 도덕적 해이와 10만여 현대차그룹 노동자들의 고용불안을 방관할 수 없다”면서 “현대차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경영부실화로 인한 고용위기가 올 수 있는 현대건설 인수에 적극 반대하고 전조합원 서명운동으로 그 의지를 모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현대차노조도 6일 소식지를 통해 “현대건설 인수설은 현대차그룹을 사지로 몰아가는 행위”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노조는 또 금호그룹이 대우건설을 인수하려다 그룹 전체에 유동성 위기가 발생했다며 현대건설 인수설이 올해 임금협상의 장애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사제공=울산노동뉴스/편집 참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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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건설이 이래의 해양건축으로 현대자동차의 만배 매출과 만배 이익으로 생각해 보셔요. 저는 가끔 자신이 일 할수 있도록 이루어진 창업하신분에게 감사하는 순간을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