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 원자폭탄 투하 65주년 맞아

일본 “피폭자 22만 7565명, 원폭 사망자 26만 9446명”

6일, 미국이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을 투하한지 65주년이 되는 날이다.

1945년 8월 6일 오전 8시 15분, 미국 폭격기 B29가 투하한 원자 폭탄 ‘리틀 보이’는 상공 약 600미터 높이에서 작렬했다. 이로써 수 백 만명을 죽음으로 몰고 갔던 2차세계대전이 막을 내리고 일본천황은 패전을 선언한다. 그러나 같은 해에만 원자폭탄으로 약 14만명이 생명을 빼앗겼고, 살아남은 사람들도 후유증으로 시달려 그 고통이 65년이 지난 지금도 계속 되고 있다.

지난 5월에 뉴욕에서 열린 핵확산금지조약(NPT) 재검토 회의에서 구체적인 기한은 삭제되었지만, “핵무기가 없는 세계의 평화와 안전의 달성”을 할 것을 합의했다. 핵무기 보유국이 자국의 핵무기의 완전 폐절을 실행할 것을 확인했다.

'NPT 재검토 회의를 향한 국제행동'에는 피폭자를 필두로 세계 각지로부터 핵무기 폐절을 요구하는 시민들이 결집했다. 현재 이 투쟁은 핵무기 금지조약의 교섭과 실현을 요구하는 새로운 단계에 들어가려 하고 있다.

일본에서 방사능 피폭자는 22만 7565명이며, 히로시마시 내의 피폭자의 평균 연령은 76·3세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 원폭 사망자는 현재까지 26만 9446명이 되었다.

6일 히로시마시에서는 원폭 사망자를 추도하는 행사와 핵무기의 폐절을 바라는 행사가 종일 행해진다. 여기에 존 루스(Roos) 주일 미국대사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미국대사와 유엔 사무총장으로서는 최초로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원폭 희생자 위령제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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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무기 , 원자폭탄 , npt , 히로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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